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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정보

주현미 / 나이 / 종교 / 남편 / 평가

by 엘리강스 2020. 12. 1.

 

 

안녕하세요~ 오늘은 트로트 가수 주현미 포스팅 시작합니다.~

 

 

 

1. 주현미 프로필

 

주현미는 1961년 11월 5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62세이며, 소띠입니다. 주현미는 화교 3세 출신으로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서 2남 2녀 중 첫째로 태어났습니다.

국적은 중화민국 → 대한민국으로 국적 취득했습니다.

가족관계는 배우자 임동신, 아들 1명, 딸 1명 있습니다. 학력은 한성화교초등학교, 한성화교중학교, 한성화교고등학교, 중학대학교 약학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종교는 가톨릭이며 세례명은 소화 데레사입니다. 

 

 

 

아버지는 4살 때 한국으로 이주하여 자란 중국인 한의사였으며, 어머니는 한국사람입니다. 참고로 주현미의 친할머니 역시 한국인이었다고 합니다.

 

주현미는 대만 국적이었으나 결혼 후 남편을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주현미의 친할머니와 어머니가 한국인이었기 때문에 어린 시절 집안에서부터 이미 한국 문화 방식으로 자랐다고 합니다.

 

 

 

2. 주현미 남편 

 

주현미 남편은 한국 록그룹 비상구 보컬리스트 출신이자 조용필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였던 임동신입니다. 1987년 발표한 '잃어버린 추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현미와 임동신은 40일간의 미주 공연을 함께 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주현미가 28살 때 결혼했습니다. 당시 주현미는 가수 일이나 인기를 모두 포기해도 좋을 만큼 남편을 사랑했지만, 오히려 결혼 후 임동신이 모든 일을 포기하고 아내의 매니지먼트와 프로듀싱 작업을 도왔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여자가 결혼하면 모든 일에서 은퇴하고 남편을 내조하는 것이 관행이었던 시대에 정말 큰 결심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현미는 가요대상을 수상했을 때도 울먹이면서 가장 먼저 남편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들 임준혁 군은 버클리 음대 출신이고, 딸 임수연은 어머니를 따라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3. 주현미에 대한 평가

 

주현미 전성기 시절에는 젊은 가수들이 젊은 음악으로 젊은 수요층을 본격적으로 내기 시작했던 80년대였기 때문에 트로트계는 쇠퇴기였습니다.

 

하지만 젊은 가수가 당시 기준으로 이미 낡은 음악이었던 트로트를 가지고 젊은 층까지 공략을 했으니 명실상부한 한국 가요계의 탑 랭커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현미는 순수하게 실력으로 지상파 연말 가요대상 전관왕, 2연패를 달성하고 누적 3회를 수상했으며, 국민가수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을 만큼 노래실력, 히트곡 수, 음반 판매량, 자기 관리 등 여러 면에서도 흠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주현미는 곡의 스타일과 창법도 기존의 트로트와는 확실히 차별화되었습니다. 본인이 락밴드 보컬로 음악을 시작했기 때문에 젊은 나이에도 이미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았고 훌륭한 음색과 음역대와 성량 및 기교를 갖추고 있었으므로 트로트로도 모든 연령대에게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주현미는 본질적으로 트로트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보컬리스트였습니다. 주현미가 데뷔한 1980년대 중반 이미 트로트는 젊은 세대에게 어른들의 노래나 흘러가는 장르 정도로만 취급이 되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실제로 주현미는 락밴드 활동으로 음악을 시작했으며, 지금도 클래식, 알앤비,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과 교류하면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트로트의 여왕으로만 평가하기에는 넘사벽급의 실력파 가수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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