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 나이 / 종교 / 비주얼 / 여담

안녕하세요~ 오늘은 뮤지컬 배우 에녹 포스팅 시작합니다.~

1. 에녹 프로필

에녹은 본명 정용훈입니다. 에녹이라는 예명은 성경 속의 인물이며 이슬람의 선지자. 므두셀라의 아버지, 노아의 증조부입니다. 아담의 7대손이며 에녹은 신앙심이 깊어 하나님과 동행하다 승천한 것으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에녹은 1980년 2월 10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42세이며, 빠른 80으로 기미년 양띠입니다. 키는 182cm이며,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학력은 한동대학교(커뮤니케이션학/학사)를 졸업했습니다. 참고로 한동대는 포항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신교 계열 종합대학입니다.

에녹은 2007년 12월 15일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를 시작했으며, 현재 소속사는 EMK엔터테인먼트이며, 사이트는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에녹은 노래, 연기, 춤 3박자를 모두 출중하게 마스터한 실력파로 극장의 규모나 작품의 사이즈를 가리지 않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큰 키에 근육질의 몸매, 비율을 모두 갖추었으며, 현장에서 맨몸으로 뛰는 공연계의 특성상 더욱 중요한 '바른 자세'로 손에 꼽히는 배우입니다.

에녹은 음악적인 면에서부터 반듯한 피지컬과 비주얼, 화려한 연기 폭, 유려한 몸 연기, 현란한 춤 솜 씨, 동료 배우들과의 찰진 케미까지 뮤지컬 배우로서 갖춰야 할 요소는 모두 갖춘 배우입니다.

그리고 폭발적인 성량과 흔히 '아가미가 달렸다, 폐가 4개다'라는 평을 듣는 긴 호흡과 넓은 음역대와 극장 천장 및 무대 바닥을 뚫는 성대 자랑도 탁월하며 칼박, 칼음정, 칼딕션으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묵직한 저음과는 달리 중음 이상에서는 맑고 청아한 미성을 보여주며 가성은 교회 종소리를 연상시키면서도 폭신폭신한 음색을 가지고 있으며, 성구 정환이 매우 깔끔한 편입니다.

에녹은 특유의 눈웃음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이 눈웃음 한방이면 어느 캐릭터든 녹아내리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실한 기독교 신자이며 술담배도 안 하는 굉장히 착실한 스타일인 반면 악역을 꽤나 많이 맡은 편입니다. 가르시아, 잭 파벨, 쇼블랑 등 본인도 이걸 굉장히 고민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춤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차분한 이미지와는 달리 굉장히 춤을 잘 춥니다. 뮤지컬 배우 데뷔 전 비보이 활동을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대기실 영상 등에서 가끔 춤추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에녹은 여러 차례 고향이 부천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충남 사투리를 현지인도 놀랄 만큼 매우 찰지게 구사합니다. 충남 서산이 본가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단정한 이미지에 완벽주의자에 가깝게 정리정돈을 잘하며 주위에서도 늘 그런 평을 듣지만 때때로 은근히 헐랭 하며 길치 속성이 있다고 합니다.